동몽선습 (童蒙先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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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몽선습-5 君臣有義 덧글 0 | 조회 3,045 | 2013-10-24 19:25:59
학전 (kkjseoulo)  
동몽선습-5 君臣有義

   군신유의-1

임금과 신하는 하늘과 땅의 분수라. 임금은 높고 신하는 낮고 천하니, 높고 귀한 임금이 낮고 천한 신하를 부리는 것과 낮고 천한 신하가 높고 귀한 임금을 섬기는 것은 하늘과 땅의 떳떳한 도리이며 옛날과 지금에 공통되는 의리이다. 그러므로 임금은 하늘의 원리를 몸 받아 호령을 하고 명령을 내리는 일이요, 신하는 그 원리를 조화시켜 착한 일을 베풀고 간사함을 막아야 한다. 임금과 신하가 모이고 만날 때는 각기 그 도리를 다하여 함께 공경하고 서로 삼가서 훌륭한 정치에 이르게 해야 하느니라.

君 臣 은    天 地 之 分 이라    尊 且 貴 焉 하며    卑 且 賤 焉 하니
군 신        천 지 지 분           존 차 귀 언           비 차 천 언

尊 貴 之 使 卑 賤 과    卑 賤 之 事 尊 貴 는    天 地 之 常 經 이며   古 今 之 通 義 라
존 구 지 사 비 천        비 천 지 사 존 귀        천 지 지 상 경          고 금 지 통 의

是 故 로     君 者 는    體 元 而 發 號 施 令 者 也 요
시 고         군 자        체 원 이 발 호 시 령 자 야

臣 者 는    調 元 而 陳 善 閉 邪 者 也 라.     會 遇 之 際 에    各 盡 其 道 하여
신 자        조 원 이 진 선 폐 사 자 야          회 우 지 제        각 진 기 도

同 寅 協 恭 하여    以 臻 至 治 하나니.
동 인 협 공           이 진 지 치.

*焉은 어찌 언.     *卑는 낮을 비.      *且는 또 차.     *賤은 천할 천.     *經은 지알 경.  *體는 몸 체.
*號는 부르짖을 호. *施는 베풀 시.    *調는 고를 조.  *陳은 베풀 진.     *閉는 닫을 폐.*邪는 간사할 사.
*遇는 만날 우.     *際는 때 제.         *盡은 다할 진.  *寅은 동방 인.     *協은 화할 협.  *臻은 이를 진.
*治는 다스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