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몽선습 (童蒙先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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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몽선습-15 總論| 덧글 0 | 조회 2,837 | 2014-03-09 22:19:07
관리자 (jjhyanggyo)  
동몽선습-15 總論
이 다섯가지 윤리는 하늘이 편 법전이요 사람의 도리로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바다. 사람의 행실은 이 다섯 가지를 벗어나지 않으나 오직 효도가 모든 행실의 근원이 된다. 그러므로 효자가 어버이를 섬김엔 닭이 처음 울거든 세수와 양치질을 다 하고, 부모닙의 처소로 가서 기운을 나직이 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옷이 추운가 더운가 묻자오며, 무엇을 잡숫고 싶은가를 묻자오며, 겨울에는 잠자리를 정해드리고 새벽에는 문안드리며, 외출할 때는 반드시 고하고 돌아와서는 반드시 뵈오며, 멀리 나돌아 다니지 않고, 나둘아다니는 데는 반드시 행방을 알리며, 감히 마음대로 몸가짐을 하지 않고 감히 재물을 멋대로 처리하지 않느니라.

此 五 品 者 는    天 敍 之 典 而 人 理 之 所 固 有 者 라    人 之 行 이    
차 오 품 자        천 서 지 전 이 인 리 지 소 고 유 자        인 지 행

不 外 乎 五 者 而 唯 孝 가     爲 百 行 之 原 이라     是 以 로     孝 子 之 事 親 也 엔
불 외 호 오 자 이 유 효         위 백 행 지 원            시 이         효 자 지 사 친 야

鷄 初 鳴 이어든    咸    漱 하고    適 父 母 之 所 하여     不 氣 怡 聲 하여
계 초 명               함 관  수            적 부 모 지 소            불 기 이 성

問 衣    寒 하며     問 何 食 飮 하며    冬 溫 而 夏 淸 하며    昏 定 而 晨 省 하며
문 의  욱  한            문 하 식 음           동 온 이 하 청           혼 정 이 신 성

出 必 告 하며    反 必 面 하며    不 遠 遊 하며    遊 必 有 方 하며
출 필 고           반 필 면           불 원 유           유 필 유 방

不 敢 有 其 身 하며     不 敢 私 其 財 라.
불 감 유 기 신            불 감 사 기 재.

*敍는 서술할 서.     *典은 법 전.        *固는 굳을 고.      *唯는 오직 유.      *鳴은 울 명.    
*咸은 다 함.           *관은 낯씻을 관. 손씻을 관.            *漱은 양치질할 수. *適은 맞을 적.
*怡는 기쁠 이.        *욱(火+奧)는 더울 욱. 답답할 오.     *淸은 맑을 청.       *昏은 어두울 혼.
*晨은 새벽 신.        *省은 살 필 성.    *遊는 놀 유.         *敢은 감히 감.